2008. 6. 16. 02:01
 JYP 소속 가수인 신인가수 JOO와 4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한 방송에서 사장인 박진영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브레인배틀' 녹화에서 "지금까지 박진영 사장님에게 서운했던 적은 몇 번 있었냐"는 MC의 질문에 이들 모두 "서운한 적이 있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원더걸스의 유빈은 "박진영 사장님은 배가 고프면 예민해지신다"며 "이번 앨범 녹음 당시 배가 고파서 예민해져 있던 탓에 나를 혼냈던 박진영 사장님이 두부를 먹은 후 다른 멤버에게는 상냥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서운했다"고 말했다.

 원더걸스의 선미 역시 "선글라스 가지고 왔는데 사장님이 보더니 촌스럽다고 말해놓고는 나중에 보니 쓰고 계시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JOO 역시 "데뷔 전 사장님께서 '살이 이게 뭐니, 두부 같잖아'라고 하신 적이 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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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