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유로2008 C조 경기에서 네덜란드가 프랑스를 4 대 1로 이겼습니다.
네덜란드는 카윗과 판 페르시, 로번과 슈나이더의 연속 골로 앙리가 한 골을 만회한 프랑스를 4 대 1로 격파했습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죽음의 조 C조에서 2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에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루마니아와 1 대 1로 비겼습니다.
루마니아는 후반 9분 무투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이탈리아의 파누치가 1분 만에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전에 나온 무투의 페널티킥을 부폰 골키퍼가 선방하며 경기는 결국 1 대 1로 끝이 났습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이로써 1무 1패를 기록하며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지만 루마니아가 네덜란드를 이기면 두 팀 모두 탈락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