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아나운서, 차안서 연탄가스 자살!…일본 국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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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기사전송 2008-05-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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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카와다 아코 아나운서는 26일 오전 6시 15분경 일본 도쿄 미나토구 해안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운전석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근처에 있던 회사원이 경찰에 신고해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경찰 측의 조사에 따르면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밝혀졌다. 경찰 측은 차량에 남은 연탄과 가족에게 남기는 유서를 바탕으로 카와다 아코 아나운서가 자살을 했다고 판단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카와다 아코 아나운서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누워있었고 뒷좌석에서 두 개의 연탄 난로가 놓여져 있었다. 카와다 아코 아나운서는 스커트, 샌달, 파카 차림의 평범한 모습이었다. 소속사 측은 카와다 아코 아나운서가 지난 24일 오전 일본 테레비 생방송에 출연하는 등 평소와 변함없는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해왔다고 밝혔다. 1979년 출생한 카와아 아코 아나운서는 시라유리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2년 일본 TBS의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해 3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3월 퇴사 이후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해왔다. 카와다 아코 아나운서의 사망 사건은 산케이신문을 비롯해 석간 후지,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주요 신문에서 속보로 보도하고 있다. 기사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카와다 아나운서의 죽음에 놀라는 한편 "정확한 사인이 뭐냐. 정말 자살이냐", "올해 5월 사진이 완전 다른 사람처럼 얼굴이 이상하다. 건강에 이상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며 죽음에 의문을 드러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