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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27. 20:47
이경애 “임신중 고기로 세끼 먹다 갈라설 뻔”
뉴스엔  기사전송 2008-05-27 18:38 | 최종수정 2008-05-27 18:38 
[뉴스엔 최정주 기자]

개그맨 이경애가 자신이 출연 중인 ‘OBS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에서 임신 중 남편이 “헤어지고 싶다”고 말했던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임신 중 변하는 아내의 모습에 대한 남편의 반응’이었다. 토크 한마당을 벌이던 출연진들 가운데 듀크 출신 가수 “임신 초기에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아내의 예민한 성격에 깜짝 놀랐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지훈은 “내가 과연 이 사람과 평생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되집어 볼 만큼 상황이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훈은 “하지만 출산 후 아내가 다시 평정심을 되찾아 예민함이 사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경애는 “내 경우는 더하다”라며 “나는 임신 중 세끼를 고기만 먹었는데, 종일 고기만 먹는 내 모습에 남편이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먹을 수 있느냐”며 “헤어지고 싶다”고 말해 충격을 받았었다고 웃지 못할 사연을 소개했다.

한편 6월 27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지훈은 “이미 작년 10월 아빠가 됐다”켜 자신의 현주소를 떳떳히 밝혔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아이 낳은 후에 결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친한 친구인 김창렬과 임창정을 봐도 임신 후 결혼하는 것은 요즘 트렌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이경애 부부)
Posted by 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