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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27. 20:51
신성일 "사랑하는 게 무슨 죄인가? 연애는 애니타임 오케이"
노컷뉴스  기사전송 2008-05-27 08:18 
[데일리노컷뉴스 신진아 기자]


"난 여자들 이쁜 엉덩이만 보면 뛰어가서 뽀뽀해주고 싶어." 한때 국회의원을 지냈고 전국민의 지지를 받는 엄앵란 여사를 아내로 뒀으며, 60~70년대 대표적인 청춘스타로 활약한 바 있는 영화배우 신성일(71)씨가 날린 발언이다.

최근 발간된 '주부생활' 6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신씨는 자신의 여성관을 솔직히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난 종아리가 예쁜 여자가 좋아요. 엄앵란이는 종아리가 안예쁘잖아. 러닝머신에서 뛰는 여자들 종아리 보면 에너지가 넘쳐요. 종아리 예쁜 여자가 엉덩이도 예쁘잖아. 그걸 보는 게 그렇게 즐거워."

그럴 때 유혹하고 싶냐란 질문에 신씨는 솔직하게 "그렇다 "라고 대답하며 "아름다운 여자를 사랑하는 게 무슨 죄가 됩니까"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그는 교도소에서 있을 때도 "여인을 구경 못한 게 가장 안타까웠다"고 털어놓으며 감방 벽에 테니스선수 샤라포바, 힝기스 등 사진을 붙여놓기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언제든지 연애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란 질문에 "애니타임 오케이"란 대답까지 했다.

한편으로는 '엄여사' 덕분에 자유롭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했다. "어쩌다 여자를 만나 한참 이야기하다보면 그 여자 눈도 반짝반짝하는데 어느 순간 '나 엄앵란씨 팬~이에요'하는 거야. 그건 그 여자의 방어지 본심은 아니야. 난 알아. 보면 눈빛이 달라. 그럼 정말 화가 난다구."

그밖에 신씨는 세상을 떠들썩 하게 했던 스캔들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털어놓았다. 유명 여성작가와의 만남, 엄앵란씨 친구와의 스캔들까지 밝힌 신씨의 인터뷰가 실린 '주부생활' 6월호는 22일 시중에 깔렸다.

Posted by 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