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슈퍼에서 술-담배 사려다 ‘굴욕’
|
고뉴스 기사전송 2008-05-26 12:06
 |
‘고사’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영화로, 남규리는 이 영화에서 고등학생으로 출연 중이다. 최근 남규리는 바쁜 촬영 일정에 밤새도록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촬영장 인근 슈퍼마켓으로 향했다. 맥주와 담배 등을 포함한 간식거리를 사러 갔던 것. 그런데 남규리를 고등학생으로 오해한 슈퍼마켓 주인이 “고등학생이 술과 담배를 구입하려 한다”며 남규리에게 큰 소리로 호통을 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촬영 중이라 남규리는 교복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함께 갔던 스태프들이 촬영 중인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설명했다. 스태프들 중 한 명이 “씨야의 남규리라는 유명한 가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슈퍼마켓 주인은 오히려 “씨야가 뭐하는 애들이냐”고 되물어, 함께 있던 남규리를 당황케 했다. 남규리와 이범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고사’는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