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고다, 온천 밀애현장 들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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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전송 2008-05-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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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룹 ‘SMAP’의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35)와 가수 고다 쿠미(25)가 사귀고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 30일 일본에서 발매된 주간 ‘프라이데이’가 두 남녀가 온천을 여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들은 이달 말 가나가와 유가와라의 고급 여관에 함께 묵었다. 이어 나카이가 운전하는 검정 벤츠 승용차로 외출했다. 비디오 카메라로 서로를 찍어주는 등 정다운 분위기였다. 나카이는 선글라스에 반바지, 고다는 오버올에 샌들을 신은 가벼운 스타일이었다. 이들이 투숙한 여관은 하룻밤에 최하 1인 2만5000엔(약 24만5000원)짜리다. 개인 노천탕 등 옵션을 붙이면 7만엔(약 68만4000원)을 내야 한다. 이들 빅스타 커플의 교제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해 8월이다. 2006년 SMAP의 콘서트에 고다가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시작했다고 추측됐다. 그러나 열애설 보도 후 나카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오리발을 내밀었다. 작년 말 어느 잡지는 나카이의 맨션에 고다가 가끔 들르고 있다며 둘이 함께 걷는 사진을 찍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홍백가합전’ 때문에 만난 것”이라고 역시 발뺌했었다. 고다는 30일 오후 8시 아사히TV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 생방송에 출연한다. 신곡 ‘문 크라잉’을 들고 4개월만에 방송에 나온다. 이 자리에서 고다가 나카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할지 일본 연예계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