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하나, 나란히 김동률 콘서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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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기사전송 2008-05-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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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5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김동률의 ‘프롤로그 Ⅱ’(PROLOGUE Ⅱ) 단독 공연을 평소 좋아하던 팬으로써 지켜봤다. 공연장 1층 좌측 편에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한 원빈과 이하나는 김동률의 몸짓 하나하나에 몰입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원빈은 공연이 끝난 뒤 공연 기획사 측 관계자에게 멋지고 좋은 공연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하나 또한 “정말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나름대로 많은 공연을 봤다고 자부하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멋진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난 1995년 김동률과 함께 전람회를 결성한 옛 동료 서동욱이 홍콩에서 급거 귀국, 뜨거운 의리를 과시했으며 김동률과 남성듀오 카니발에서 활동한 이적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공연장에서 오랜만에 김동률과 재회한 서동욱은 “정말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하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김동률은 지난 1월 정규 5집 음반을 발표한 뒤 '다시 시작해보자' '아이처럼' '출발'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올해 첫 10만장 음반 돌파를 앞두고 있다. 김동률은 내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14일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추가 연장된 13일 공연은 2000여 장의 티켓이 남아 있는 상태로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중이다.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의 단독 콘서트를 관람하고 돌아온 원빈(왼쪽)과 이하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