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브라질' 포르투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5.27 '유럽의 브라질' 포르투갈
2008. 5. 27. 21:12
'유럽의 브라질' 포르투갈
스포츠서울  기사전송 2008-05-27 15:48 

[스포츠서울닷컴 I 심재희기자] '첫우승 향해 GO!'

포르투갈은 '유럽의 브라질'로 통한다. 역사적으로 브라질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은 물론이고, 선수들 개개인의 기술이 뛰어나 유럽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축구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 또한 브라질 출신이다.

포르투갈은 현재 '뉴 골든 제네레이션'을 맞이하고 있다. 199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포르투갈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원조 골든 제네레이션' 루이스 피구, 루이 코스타, 주앙 핀투, 콘세이상 등이 대표팀을 떠났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축으로 신예들이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열어젖히고 있다. 유로2008은 '뉴 골든 제네레이션'의 첫 시험무대가 될 것이다.

예선 A조에서 속했던 포르투갈은 7승 6무 1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면서 조 2위로 본선행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이 5번째 본선 진출. 1996년 대회 이후에 4회 연속으로 본선무대를 밟게 됐다. 주요선수로는 '축구황제'로 거듭나고 있는 호나우두와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데쿠가 있다.

kkamanom@media.sportsseoul.com

Posted by 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