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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27. 20:48
김성은, "도지원은 예쁘게 해주는데 나는 왜?"
마이데일리  기사전송 2008-05-27 18:06 | 최종수정 2008-05-27 18:06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새롭게 시작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극본 김운경, 연출 이덕건)'의 주인공 김성은이 부녀 호흡을 호흡을 맞추는 김영철과 실제 부녀 부럽지 않은 사이가 됐음을 전했다.

김성은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돌아온 뚝배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은은 시사회 후 "'서울뚝배기'를 너무 어렸을 때 방송해서 시사회때 처음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다"며 후기를 털어놨다.

이어서 김성은은 "도지원 언니는 정적이고 얌전하고 여성스럽고 예쁘게 나오더라. 나는 안 예쁘게 나오고 천방지축으로 나온다"며 애교섞인 불만을 토로한 후 "내가 캐릭터가 가장 많이 바뀐 것 같다. 그 전에 캐릭터와 지금의 캐릭터를 합해서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은은 이 자리에서 아버지 역할의 김영철과 돈독한 사이가 됐음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 현장 분위기가 좋은 이유가 선배 연기자들이 너무 편하게 대해 주시기 때문이다. 김영철 선생님도 실제 나의 아버지와 연세가 같으시다. 그래서 평소 "아빠, 아빠" 부르면서 연기하는데 더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돌아온 뚝배기'는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서울뚝배기'의 후속작으로, 6월 2일 첫방송된다.
Posted by 누려라